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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젝트를 위해 aws로 서버를 처음 구축했다.

실수로 인한 과금이 걱정되면서도 이런 환경 덕분에 오히려 CS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.

 

CS가 중요하다는 말은 익히 들어왔기에 작년에는 면접을 위한 CS 전공지식 노트 책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었다. 하지만 당시에는 내용이 잘 와닿지 않았고, 단순 암기라도 해야하나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. 이후에 aws 서버를 직접 운영하면서 '아, 이래서 이런 개념이 필요했구나'하면서 깨닫게 되었다.

 

특히 백엔드 CI/CD workflows를 작성하고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오류를 겪었는데 이 과정에서 왜 개발자에게 CS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지, 또 요구되는지 체감하게 됐다. 그래서 요새는 관련 지식들을 찾아보며 공부중이다.

 

사실 CS에 대한 목마름은 계속 있어왔고 여러 책과 동영상을 찾아봤지만 목차대로, 정해진 순서대로 공부하는 건 나랑 잘 안맞는 것 같다.

 

지금처럼 내가 마주친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배우는게 더 재밌고, 효과적인 것 같아서 앞으로도 한쪽에 책들을 쌓아놓고 한 권 한 권 읽는 방식보다는 실제로 개발하면서 부딪히는 이슈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해보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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